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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신태영 이메일 anarpeople@naver.com
작성일 2022-10-04 조회수 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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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국민문화연구소 공지 - 2022.10.03.(월)

국민문화연구소 공지 - 2022.10.03.(월)

 

1. 2022년 9월 행사


○ 9월 27일(화) - 수민 이문창 선생 《자유공동체를 향한 대장정》 출판기념회

- 수민 이문창 선생의 새 역저, 《자유공동체를 향한 대장정》(이학사, 2022.09.27.)의 출판기념회가 27일 15시에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그레이홀에서 열렸다. 당일 이종찬 우당장학회 이사장과 이국노 (주)사이몬 명예 대표의 축사가 있었고, 강동권 이사의 사진 소개, 방영준 교수의 서평, 그리고 이원영 이사의 꽃다발 증정이 등이 있었다. 한편 김미령 감사가 축하 떡을 준비해 하객들에게 선물로 나누어주기도 했다. ※ 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공지사항] 100번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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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22년 10월 행사 안내


○ 10월 22일(토) 10시 - 간담회 겸 야유회

- 코로나19가 지속되어 회원 간의 교류가 드물어졌고, 또 최근에 새로 가입한 회원이 많아 회원 사이에 서로 모르는 경우도 많았다. 이에 대야미역(4호선)에 있는 연구소 임야에서 간담회 겸 야유회를 갖기로 하였다. 

ㅇ 목적: 신구회원 간 인사 및 소개

ㅇ 일시 :2022년 10월 22일(토) 오전 10시

ㅇ 장소:  4호선 대야미역 - 이후 연구소 수리원 이동

ㅇ 순서:

           1부: 회원 소개 및 상호 인사 (진행 김창덕)

                -중식-

           2부: 대야미 지역 답사 (진행 조동범) 

 

 

3. 그 외 소식


○ 10월 10일(월) 10시 - 원심창의사의 날 기념식-통일 염원 걷기대회

- 장소: 팽성레포츠공원

- 식순: 기념식(10:00~10:40), 등록/현장접수(10:40~11:00), 걷기대회(11:00~12:00), 폐회/경품추점(12:00~13:00)

- 주최?주관: 원심창의사기념사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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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달의 독립운동 약사


ㅇ 10월 1일(토) - 1942년 조선어학회 사건 발생

- 일제가 10월 1일 이중화.장지영.최현배 등을 시작으로 1943년 4월 1일까지 조선어학회 관련 인물 33명을 검거하여 치안유지법의 내란죄로 기소하였다. 이 일로 사전 편찬 사업이 중단되었다. 


ㅇ 10월 2일(일) - 1920년 훈춘사건 발생

- 1920년 6월 봉오동 전투에서 패한 일본군은 만주의 독립군 세력을 제거하기 위해 병력을 투입할 구실이 필요했다. 이에 일본군은 마적을 매수하여 훈춘성의 일본영사관을 습격하여 불을 지르도록 사주했다. 그런데 반일 마적단과 독립운동 세력이 이 정보를 미리 입수하고 친일 마적보다 먼저 훈춘성에 들어가 일제 영사관을 습격하고 일제 경찰을 몰살시켰으며 6~7백 점의 무기도 노획했다. 결국 일제는 애초의 계획대로 만주에 있는 일본인을 보호한다는 구실로 군대와 경찰을 파견하여 3개월에 걸쳐 조선인을 무참하게 학살하였으니 그 수가 3만여 명에 이르렀다. 참고로 ‘훈춘사건’에 관해서는 몇몇 이설이 있다. 


ㅇ 10월 3일(월) - 1909년 대종교에서 음력 10월 3일을 경축일로 제정

                     - 1908년 <대동공보(大同公報)> 창간

- 나철이 대종교를 중광(中光: 다시 敎門을 엶) 하면서 음력 10월 3일을 경축일로 제정하고 해마다 행사를 거행하였다. 대한민국임시정부에서도 이날을 국경일로 정하고 경하식을 거행하였다. 1949년부터 음력을 약력 10월 3일로 바꾸었다. 

- 1907년 3월 2일 샌프란시스코에서 발족한 대동보국회(大同保國會)는 재미교포의 교육 진흥을 목표로 10월 3일에 기관지인 <대동공보>를 창간하였다. <대동공보>는 1909년 1월 23일 종간되어 2월 10일에 창간된 대한인국민회(大韓人國民會)의 <신한민보(新韓民報)>에 흡수?통합되었다. ※ 대동공보(大東共報): 1908년 6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한국국민회의 기관지로 주 2회 발간되었으나 1910년 9월 10일에 정간됨.


ㅇ 10월 8일(토) - 1895년 을미사변 발생

- 일제가 명성황후를 시해하였다. 이후 제4차 김홍집 내각이 수립하여 친일파인 유길준?서광범 등이 내각을 장악하였다. 


ㅇ 10월 9일(일) - 1946년 한글날을 확정

- 1926년 11월 4일 조선어연구회가 주축이 되어 음력 9월 29일을 ‘가갸날’로 정해 행사를 거행했고 1928년에 ‘한글날’로 명칭을 바꾸었다. 1932년과 33년에는 양력 10월 29일에, 1934년부터 1945년까지는 10월 28일에 거행하였다. 1940년 훈민정음해례본이 발견되어 훈민정음 반포일이 9월 상순인 것을 알 수 있었다. 광복 후 9월 10일을 양력으로 환산해 10월 9일을 한글날로 확정하였다.


ㅇ 10월 10일(월) - 1928년 조명하 순국

                       - 1932년 이봉창 순국

                       - 1938년 조선의용대 창립

- 조명하(趙明河, 1905.4.8.(음)~1928.10.10.) 의사가 타이페이 형무소에서 순국했다. 애초 일본에서 주경야독하던 조명하는 상해로 가기 위해 1927년 11월에 경유지인 타이완으로 왔다가, 거기서 일본군의 중국 침략 준비를 시찰하기 위해 일본 왕 히로히토의 장인이며 육군 대장이자 군사 참의관인 구니노미야 구니히코(久邇宮邦彦王)가 온다는 것을 알았다. 1928년 5월 14일, 조명하는 구니노미야의 차에 뛰어올라 극약을 바른 칼을 던져 그의 목에 상처를 입혔고, 이 일로 구니노미야는 1929년 1월 27일 사망했다. 

- 1932년 1월 8일 일본 도쿄에서 궁성으로 돌아가는 일본 왕 히로히토에게 수류탄을 투척한 이봉창(李奉昌, 1901.08.10.~1932.10.10.) 의사가 일본의 이치가야(市谷) 형무소에서 순국했다.

- 1938년 김원봉이 중국의 임시수도 한커우(漢口)에서 조선의용대를 창설하였다. 조선의용대는 1942년 4월 대한민국임시정부의 광복군에 편입되었다.


ㅇ 10월 11일(화) - 1942년 한중문화협회 창립

- 한중 양국의 문화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김구.조소앙.김규식.김약산 등과 중국의 쑨커(孫科).우톄청(吳鐵城) 등이 중심이 되어 한중문화협회를 설립하였다. 


ㅇ 10월 12일(수) - 1897년 대한제국 성립

- 1897년 2월 20일 고종이 아관파천 1년여 만에 경운궁으로 환궁한 후, 개화파와 수구파가 힘을 모아 조선의 자주독립을 위해 칭제건원(稱帝建元)을 추진하였다. 고종은 10월 12일 원구단에서 황제즉위식을 거행하였다. 


ㅇ 10월 13일 - 1908년 이강년 순국

- 13도창의대진소의 호서창의대장 이강녕(李康秊, 1858.12.30.~1908.10.13.)이 6월 4일 청풍 까치성 전투에서 총상을 입고 포로가 되었다. 이후 교수형을 선고받고 순국하였다.


ㅇ 10월 15일 - 1949년 대한민국 국기 제정

- 우리 민족이 태극 문양을 사용한 것은 매우 오래되었다. 조선의 어기(御旗)와 좌독기(坐纛旗)에는 (지금의 태극 문양과 표현방식이 다른) 태극과 팔괘 문양이 있다. 조선은 1883년 1월 27일 태극기를 국기로 처음 제정하여 반포하였다. 1949년 문교부 고시 제2호로 국기제작법이 발표되었다.


ㅇ 10월 16일 - 1907년 고광순 순국

- 의병장 고광순(高光洵, 1848.2.7. ~ 1907.10.16.)이 지리산의 연곡사(燕谷寺)에서 불원복(不遠復)이라 쓴 태극기를 앞세우고 일본군과 항전하다 전사했다.


ㅇ 10월 20일 - 1940년 이범윤 서거

- 신민부의 참의원 원장을 지낸 이범윤(李範允, 1856.5.3 ~ 1940.10.20.)이 서거하였다.


ㅇ 10월 21일 - 1920년 청산리대첩 개시

- 김좌진·이범석 등의 북로군정서군과 홍범도의 대한독립군 등을 주력으로 한 독립군부대가 독립군 토벌을 위해 간도에 출병한 일본군과 10여 차례 싸워 대패시켰다. 전투는 10월 21일부터 26일까지 이어졌다.


ㅇ 10월 25일 - 1943년 홍범도 서거

- 1937년 중앙아시아로 강제로 이주당해 그곳에 정착한 홍범도(洪範圖, 1868.8.27. ~ 1943.10.25.) 장군이 서거하였다. 


ㅇ 10월 26일 - 1909년 안중근 의거

- 안중근(安重根, 1879.9.2 ~ 1910.3.26.) 의사가 하얼빈 역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했다.


ㅇ 10월 28일 - 1898년 독립협회, 관민공동회 개최

                  - 1922년 한국노병회 창립

- 독립협회는 1898년 10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종로에서 관민공동회(官民共同會)를 열어 국정 개혁안인 <헌의육조(獻議六條)>를 결의하였고, 고종은 이를 시행하기 위해 11월 4일 의회식 중추원 관제를 공포하였다. 그러나 그날 밤 조병식.이기동 등이 독립협회가 왕정을 폐하고 공화정을 실시하려 한다는 유언비어를 퍼뜨리고 고종을 설득하여 이를 무산시켰다. 이 일로 독립협회도 혁파되었다.

- 김구?여운형 등이 10년간 1만 명 이상의 군인 양성과 독립군의 사기 진작 및 100만원 이상의 군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노병회(韓國勞兵會)를 결성하였다. 한국노병회는 10년이 되는 1923년에 자동 해체되었다. 


ㅇ 10월 29일 - 1942년 김약연 서거

- 명동서숙을 세우고 교육사업에 헌신했던 김약연(金躍淵, 1868.9.12. ~ 1942.10.29.)이 서거하였다. 


ㅇ 10월 31일 - 1883년 <한성순보> 창간

- 통리아문 박문국에서 <한성순보(漢城旬報)>를 창간하여 월 3회 발간하였다. 1884년 12월 4일 김옥균의 갑신정변 때 박문국 사옥과 활자?인쇄시설 등이 모두 불에 타서 1년여 만에 종간되었다가, 1886년 1월 25일에 <한성주보(漢城週報)>로 다시 발간되었다.



※ 본 국민문화연구소 회원들에게 알리고 싶은 소식이 있으면,

   anarpeople@naver.com으로 메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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