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혁명선언>100주년 기념 행사 

  - 우리는 모두 의열단원입니다!!!

<조선혁명선언>은 

1923년 1월 의열단(義烈團)의 독립운동 이념과 방략을 이론화해 발표한 선언서다. 

의열단의 의백(단장)인 김원봉의 의뢰로 신채호가 작성했고, 아나키스트 류자명이 함께했다. 

본 선언은 타협주의자와 문화운동자를 적으로 간주하고, 외교론과 준비론에만 치중한 독립운동을 비판하였다. 

그리고 민중직접혁명을 제시하며, 이를 통해 이족통치, 특권계급, 경제약탈제도, 사회적 불평등, 노예적 문화 사상 등을 파괴하고, 그 대신 고유한 조선, 자유로운 조선 민중, 민중 경제, 민중 사회, 민중 문화를 건설하자고 주장했다. 

즉 독립운동은 기존의 불합리한 모든 제도를 개혁하여 인류가 인류를 압박하거나 착취하지 못하는 이상사회를 건설하는 ‘민중혁명’이었다. 

그 결과 본 선언은 수많은 독립운동단체에게 그 이론과 신념을 부여했고, 

독립운동가들이 자신을 혁명가로 인식하고 크나큰 자부심을 지니게 하는 데 크게 이바지하였다.

"시대와 공간이 다르면 대응법도 달라지는 법.

 항일투쟁기에는 물리력으로,

 21세기 민주국가에서는 대화와 토론으로

 우리 생활에 불합리한 모든 제도를 개조하여

 인간이 인간을 착취하고 압박하지 못하는

 이상 세계를 건설하자!!!"

1. 야외 문화행사

   1월 18일(토) 14시 ~ 17시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김상옥 열사의 상' 인근과 야외무대

   <조선혁명선언>을 배포 및 항일노래 공연

   * 이문창 선생의 기념사와 류인호(류자명 선생 손자)의 축사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2. 국회 기념식

   1월 31일(화) 10 ~ 12시

   국회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