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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김창덕 이메일 guso9662@daum.net
작성일 2015-12-31 조회수 2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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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김성국 교수 <잡종사회와 그 친구들> 출간

본회 회원인 부산대 김성국 명예교수가 <잡종사회와 그 친구들>을 이학사에서 출간했습니다.

 

900여쪽이 넘는 방대한 양으로 아나키즘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이해를 제공해주는 우수한 책으로 회원들의 일독을 권합니다.

 

다음은 각 언론에 소개된 서평입니다. 

 

1)<신간 들춰보기> 잡종사회와 그 친구들·서술이론Ⅰ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 잡종사회와 그 친구들 = 김성국 지음.

'아나키스트 사회학자'인 김성국 씨가 '잡종'이라는 핵심어를 바탕으로 아나키스트 자유주의, 잡종사회와 탈근대 문명전환, 개인의 사회학을 논한 책이다.

책은 전체주의에 대한 비판과 자유주의 이념의 정당화를 시도한 칼 포퍼의 '열린 사회와 그 적들'의 영향을 받은 듯하지만, '아나키스트 자유주의'라는 새로운 이념적 영역을 개척한다.

저자가 주창하는 아나키스트 자유주의는 기존의 좌·우파, 혹은 보수와 진보를 아우르면서도 넘어서는 이념적 지평을 의미한다.

또 정통 주류의 맞은편에 서서 개인주의 아나키즘과 개인사회학을 제시하고 같은 맥락에서 복지국가와 공동체를 비판하는 논쟁적인 자세를 취한다.

"이 책은 가끔 일탈과 파격으로 흐를 것이다. 자유롭게 쓰고 싶었다. 비약과 단절, 파편과 지류, 중첩과 내파가 뒤섞이겠지만 결국에는 합류해 잡종화의 바다로 흐를 것이다."(머리말 중)

이학사. 932쪽. 4만2천원.  

2) [300자 읽기] 잡종사회와 그 친구들

김성국/이학사

입력 2015-12-17 19:29

[300자 읽기] 잡종사회와 그 친구들 기사의 사진


사회학자로 오랫동안 아나키즘을 연구해온 김성국 전 부산대 교수가 ‘아나키스트 자유주의’라는 독창적인 사상을 제안한다. 국내외 사회사상을 전방위적으로 검토하면서 아나키즘과 자유주의를 하나로 묶어내려는 시도를 보여주는데, 아니키즘의 실용화와 자유주의의 급진화를 제안한다. 아나키스트 자유주의의 배경은 잡종사회의 등장이고, 그 목표는 집단 중심에서 개인 중심으로의 사회 전환이다. 



 

사본 -20151231_00115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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