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문화연구소 지도위원이시자 한국아나키스트독립운동가 기념사업회 부회장이셨던
서광우 선생님이 병환으로 금일(11월 11일) 갑작스럽게 운명하셨습니다.
서광우 선생님은 독립운동가 서상경선생님의 자제분이였습니다.
아래 서상경에 대해 간략히 소개합니다.
빈소:서울시 보라매병원 6호실
발인:11월 13일 오전 10시
서상경(徐相庚) 1900.8.22-1962.12.7
충청북도 충주 출생.
1919년 3월 충청북도 청주농업학교 재학중 독립만세운동에 참가, 3월 19일 일제에 검거되어 징역 5개월 판결을 받음.
출옥 후 도일. 1922년 박열의 흑도회 결성에 참가해 간사로 활동. 그 후 공산주의자와 분열해 흑우회를 결성.
1923년 3월 신영우, 홍진유, 서동성 등과 흑우회 기관지 [민중운동]을 창간.
1923년 4월 새롭게 설립된 불령사의 동인으로 활동.
1923년 9월 관동대지진 시 불령사 관계자의 한 사람으로 예방구속을 당한다.
1923년 10월 20일 불령사 참가자 16명 중 한 명으로 기소되지만 이듬해인 1924년 2월 15일 불기소 처분.
조선으로 귀국
1925년 서울레서 이복원(이철) 등과 비밀리에 아나키즘 단체 흑기연맹을 경성하고 5월에 창립대회를 열려했지만 4월 관계자 9명 전원이 체포되어
11월 17일 전원이 징역 1년의 판결이 내려진다.
1929년 2월 충주에서 권오순 등과 비밀 결사 문예운동사를 조직해 [문예운동]지를 간행하지만 동년 5월 검거.
1930년 3월 12일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징역 5년의 판결을 받는다.
-일본 아나키즘 운동 인명사전 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