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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회 명예회장이시자 대성학원 설립자인 고(故) 장윤 선생이 3월 12일 오전 8시30분께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97세.
선생은 원주초교와 배재고, 성균관대 영문과를 졸업했다. 1953년 27세의 나이로 학교 설립을 계획했고, 무위당 장일순((張壹淳) 선생과 기서회를 조직해 학교를 세워 한국전쟁으로 초토화된 국토를 교육을 통해 재건하고자 했다. 1954년 대성학원 설립인가를 받아 최초 3학급의 대성고를, 이듬해인 1955년 대성중을 각각 설립했다.
2007년부터 2010년까지 국민문화연구소 제 5대 회장을 지내셨다. 이외 대성중·고 초대 교장 및 이사장, 한국사립중·고법인협의회 부회장과 강원자치도회장, 한라대 법인이사, 원주대 설립이사, 상지대 관선이사, 춘천 성수고 관선이사장 등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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